[뉴스핌=김민정 기자] 30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소비심리 개선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박스권 하단 인식에 따라 저가 매수세가 붙어 낙폭은 다소 줄인 상태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19분 현재 1132.70/1132.80원으로 전날보다 2.50/2.40원 내려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4.20원 내린 1131.0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낙폭을 줄였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2.90원, 저가 1130.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5월물은 전날보다 3.10원 내린 1134.0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3.10원 내린 1134.00원에서 개장해 1132.80원과 1134.20원 사이에서 내림세다. 외국인은 989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3% 오른 1984선을 기록 중이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딱히 수급은 안보이는 것 같고, 저가 매수세가 좀 붙는 것 같다”며 “월말 네고가 얼마나 붙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스권 바닥인식이 좀 있는 것 같다”며 “내일 호주중앙은행 금리 결정화 3일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이 있어서 위험 통화들이 조정을 받을 여지가 있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주말 동안 뉴욕증시가 소비지표와 기업실적 호조로 상승 마감한 영향 속에서 역외 환율이 하락한 것을 반영해 1131원에 개장했지만 일부 저가 매수세 및 결제 물량 유입 속에 1132원대로 올라섰다”고 진단했다.
그는 “월말 네고 물량과 주식시장의 외국인 매수세 등에 따라 환율이 소폭 하락하겠지만 북한 핵실험 우려감과 유로존의 정치적 불안감도 있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기는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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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