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포드 모터스가 북미 외 지역에서 부진을 보이면서 1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하락했으나 월가의 기대 수준은 넘어섰다.
27일(현지시간) 계절 조정을 거친 포드의 1분기 주당 순익은 주당 39센트, 매출은 324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전년 동기 주당 순익은 주당 47센트, 매출은 331억달러였다.
월가 전문가들은 주당 35센트의 순익과 312억 6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포드는 특히 유럽과 중국에서 순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BC캐피탈 마켓츠의 조셉 스팍 애널리스트는 "포드가 유럽에서의 손실을 보인 것은 크게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중국은 기대보다 크게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석유 업체인 셰브런은 1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보다 4% 증가하는 성장을 기록했다. 유가와 정유 마진 상승이 가스 생산량 감소를 상쇄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셰브런의 1분기 순익은 주당 3.27달러에 해당하는 62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혀 전년의 주당 3.09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거의 1% 증가한 607억 달러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