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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통과 기다리는 주요 민생·경제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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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산업진흥법·판로지원법 등…양도세 중과세 폐지는 어려울 듯

[뉴스핌=김지나 기자] 18대 국회의 사실상 마지막 본회의 개최가 내달 초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본회의에서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주요 경제법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는 현재 여야 간 합의를 끝낸 59개의 경제·민생법안이 묶여있다. 본회의가 열리면 이들 법안은 별 무리없이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현재 본회의 개최 여부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국회선진화법을 놓고 막판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여야 간 접점을 찾지 못해 지난 24일 본회의가 무산됐으나 민생을 방치한다는 여론의 비난이 쏟아지자 여야는 재협상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물 건너 간 것으로 예상됐던 18대 마지막 본회의가 내달 초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자동폐기 벼랑에 몰린 경제 법안들도 막판에 빛을 발하게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내달 초 본회의 상정예정인 민생·경제법안으로는 중소기업 지원 법안인 ‘소프트웨어산업(SW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있다.

◆ 대기업과 상생 도모…중기지원법 = ‘소프트웨어산업(SW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기회를 활짝 터주기 위한 법안이다.

중소소프트웨어 업체를 보호하는 ‘SW산업 진흥법’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IT서비스 대기업들의 참여 제한을 골자로 한다. 공공분야의 전산시스템 시장은 대기업들이 수주를 받아 중소소프트웨어 하청을 주는 방식이다 보니 중소업체들은 하청업체로 전락, 자체 기술개발도 안 되고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판로지원법’은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의 정부 조달시장 편법참여를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대기업이 분할·분할합병·물적분할을 통해 중소기업을 설립하더라도 시장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중소기업체들에게 공공납품 기회가 열려 제품의 구매촉진과 판로 확장이 가능해진다.

원래 이 개정안은 중견 가구업체인 퍼시스에서 인적분할된 회사 ‘팀스’가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한 게 발단이 됐다. 퍼시스는 조달시장 참여 요건인 중소기업 자격을 갖추기 위해 인적분할 해 팀스를 만들었고, 이 때문에 팀스는 위장 중소기업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 역세권 개발 사업 원활 =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민간 사업시행자의 토지사용수용 요건을 완화하고 사업계획수립단계에서 사업협의회 구성 운영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 법안이 통과되면 토지가격이 뛰는 걸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예산과 관련해 사업진행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토지가격을 주민의견 청취공고일 전 시점의 공시지가로 토지가격을 결정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국토해양위원회 관계자는 “역세권 개발 사업을 준비하면서 해당 지역의 땅 값을 감안해 어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인지 판단하게 되는데, 주민의견 청취공고일 이후에 하게 되면 땅값이 올라 원활한 사업진행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 양도세 중과세 폐지는 난망 = 새누리당이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달까지 임시국회를 열어 추진할 것으로 알려진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는 18대 국회 임기 내 처리는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민주통합당은 “단기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며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노무현 정부 당시 2004년 도입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는 2주택 보유자가 집을 팔 때 양도차익의 50%, 3주택 이상 보유자는 양도차익의 60%를 부과하는 제도이지만 주택시장 침체상황을 감안해 2009년부터 적용이 유예됐고 올해 말에 유예기한이 끝난다.

야당은 양도세 중과세를 폐지한다 해도 움츠러든 주택시장 회복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중산층이 무너진 바람에 주택 구매가 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다만 향후에 기존 양도세 중과세 내용에 대해 일부 손질 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서는 당 내부에서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19대 국회에서 양도세 중과세를 둘러싸고 여야가 조율을 거친 절충안이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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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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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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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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