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최근 세계경제는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풀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세계은행(Wordl Bank) 수석이코노미스트가 진단했다.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린이푸 (林毅夫, Justin Yifu Lin) 세계은행 수석이 선진국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면서도 고실업률과 대규모 재정적자와 같은 위협 요인들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경기 회복이 모멘텀을 얻으려면 글로벌 차원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발언은 주말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차 총회를 앞두고 나온 것이다.
린 수석은 특히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신화통신은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8%가 넘는 성장 속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강한 투자와 소비의 뒷받침 그리고 금융시스템 내의 대규모 저축, 방대한 외환보유액 그리고 건전한 재정여건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린 수석은 IMF의 재정 방화벽을 크게 늘리는 것이 금융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취약한 세계경제 회복을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총회 개시 직전까지 모두 3160억 달러 이상의 기금출연 약속을 받아냈으며 4000억 달러 기금증액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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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