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하와이안항공(Hawaiian Airlines, Inc.)은 지난 17일부터 일본 후쿠오카 국제공항과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와이안항공은 2010년 11월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과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잇는 직항노선을 취항 한데 이어, 지난해 1월에는 하와이와 인천국제공항을, 같은 해 7월에는 오사카-호놀룰루 노선을 취항했다.
17일 취항한 후쿠오카-호놀룰루 노선은 주 7회 운영되며 이를 통해 규슈 지역에 연간 약 10만 좌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쿠오카-호눌룰루 노선에는 최대 264명을 수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석18석, 일반석 246석) 보잉 767-300ER 기종이 운영되며 향후 최대 29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신형 에어버스 330-200이 투입될 계획이다.
호놀룰루 발 후쿠오카 행 운항편 (HA453)은 오후 1시 30분에 하와이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7시에 후쿠오카에 도착하며, 후쿠오카 발 호놀룰루 행(HA454)은 오후 9시에 후쿠오카를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 20분에 하와이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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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