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중견기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식경제부 내 중견기업국이 5월중에 만들어진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중견기업국 설립 안건이 이번 주 차관회의에 올라가고 다음 주 국무회의에 안건으로 들어가면 늦어도 5월초엔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승욱 국장을 내정했다”며 “미리 준비할 게 많으니까 내정부터 했다”고 덧붙였다.
문승욱 초대 중견기업국장은 행정고시 33회로 에너지기술팀장, 투자정책과장, 산업경제정책과장, 방위사업청한국형헬기개발사업단 민군협력부장 등을 지냈다.
중견기업국과 중소기업청의 구분에 대해서는 “딱 잘라서 나눌 수 없지만 사과이론에 빗대서 설명하자면 지경부가 동태적으로 사과를 키우는 역할을 맡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장관은 “잘라서 사과의 단면을 보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있다”며 “거기서 중소기업 포지션 넓히려고 중기청을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견기업국이) 앞으로 중견기업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중소기업 사장님이 중견기업국 생기면 중소기업 파이를 줄여 키우는 것이냐고 했는데 사과의 크기를 더 크게 키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며 “중견기업을 키우는 게 곧 중소기업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석우 장관은 향후 중견기업청 승격 여부에 대해서는 “무엇이 효율적인 것이냐를 봐야한다”며 “일단 국 정도로 만들어 운영하면 되고 중견기업 영역만 고민하는 곳으로 국이면 충분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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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