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선거철이 되면 정치관련 테마주들이 급등락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 총선도 예외가 없었으며 당국이 강력한 규제 의지를 밝혔음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모습이 나타났다.
하지만 과거 다섯차례의 총선 경험으로 미루어 봤을 때, 총선이 주식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뚜렷한 방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선거철에 자주 등장하는 규제 관련 공약이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일관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며 "총선 이벤트 자체 보다는 기존 증시 추세의 영향이 더 크다"고 해석했다.
총선은 결국 선거 결과 자체보다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다수당이 펼쳐나갈 정책의 방향이 기업 경영환경에 장기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
이번 총선 이후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의 중심에서 논의될 수 있는 주요 이슈는 ▲ 출자총액제 부활 여부 ▲ 한미 FTA 관련 여야 대립 ▲ 대형마트 진입규제 ▲ 대기업의 중소기업 업종 진출규제 등으로 전망했다.
새누리당 측은 복지 확대를 위한 증세는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무차별적인 복지 확대는 재정악화로 제 2의 그리스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신 복잡하고 방대한 비과세와 감면 혜택을 대폭 줄여 2 조원대 세수를 확보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부자 증세'와 재정개혁을 통해 연간 15조~16조원의 복지 재원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민주통합당은 현재 3억원으로 설정돼 있는 소득세 최고구간 과세표준을 1억 5000만원으로 낮춰 38%의 세율을 적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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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