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이 6일 오후 2시 30분에 '관건선거 개입행위' 논란을 받고 있는 기획재정부를 항의 방문한다.
5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지난 4일 기재부의 복지공약 분석결과 공표와 관련해 '박재완 기재부 장관과 김동연 2차관의 동반해임'을 요구한 데 이은 행보로 기재부 방문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된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선대위 비공개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오늘 기재부의 민주통합당 항의방문이 오후 2시 30분에 있다"며 "김진애 관권선거대책위원장을 단장으로 백재현 정책위수석부의장과 법률지원단이 함께 기재부에 관건선거 개입행위에 대해서 항의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정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선거가 매우 임박한 시점에 '추계'라는 모호한 표현으로 소요예산에 대한 추정금액을 밝히면서, 그 재원조달에 대해서는 아무런 발표도 하지 않은 것"이라며 "'정치적 의도 없이, 나라살림을 책임지는 재정 당국자로서 업무를 책임 있게 수행한 것'이라는 입에 발린 해명이 진심이라면, 당연히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더 심도 있게 '추계'해서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당연한 책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관위의 자제요구도 무시하고, 선거개입에 앞장선 MB아바타 박재완 장관과 김동연 2차관을 즉각 해임할 것을 촉구한다"며 "즉각 해임하지 않을 경우 청와대의 선거개입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전체위원회의를 통해 기재부의 복지공약 분석결과 공표가 공직선거법 9조의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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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