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고종민 기자] 슈넬생명과학이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들어간 동양텔레콤에 투자한 금액을 전액 회수하게 됐다.
슈넬생명과학은 지난 1월9일 동양텔레콤의 신주인수권부사채 75억원 어치를 인수했다. 인수자금은 자회사인 청계제약 주식 30만주(지분율 50%)를 같은 날 민행식 동양텔레콤 부사장에서 75억원에 매각해 마련했다. 슈넬생명과학은 인수한 채권에 당시 민행식 소유의 청계제약 주식 담보 조항을 넣었다.
담보권 행사의 요인은 지난달 22일 동양텔레콤의 감사의견 거절 공시로 신주인수권부사채 인수계약서상 기한 이익 상실 사유에 따른 것이다.
슈넬생명과학 측은 지난달 28일 동양텔레콤에 기한 이익 상실에 대한 원금과 이자 지급 요청을 했고 지난 3일에는 청계제약 30만주의 담보권 실행으로 소유권을 이전해 왔다. 거래과정에서 현금이 오갔지만 슈넬생명은 결국 비용을 들이지 않은 것.
다만 양사의 주가는 1월9일 인수 발표일을 기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슈넬생명과학은 38.43%(1월9일 종가 대비 4월3일 종가), 82.12% 하락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