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8일 채권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
전일 미국채 금리의 하락 영향으로 국채선물 시장에서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방향성을 틀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외국인의 동태를 살피면서 월말과 월초를 조용히 지나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와 5년물 12-1호는 각각 전일 종가보다 2bp 하락한 3.61%과 3.78%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1-3호도 전일보다 2bp 하락한 4.02%에 거래가 체결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9시 30분 현재 전일 종가대비 8틱 상승한 103.60에서 거래되고 있다. 103.59로 강하게 출발해 횡보세다.
외국인은 226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과 투신도 각각 1711계약, 239계약 매도우위다. 반면 증권은 2498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1틱 오른 107.85에 거래되고 있다. 107.82로 시작해 107.81과 107.90 사이의 좁은 움직임을 보인다.
A은행의 매니저는 "아침부터 증권사가 사긴 하는데 크게 기대는 하진 않는다"며 "수급 측면에서는 이번 주 끝나면 증권사 결산이 마무리되는 거에 대한 생각들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외인이 국채선물 매도세를 줄이긴 하는데 전일 103.60~103.64에서 저항이 있었기 때문에 외인이 사면서 뚫고 올라가지 않는 한 추가 강세는 어려워 보인다"고 예상했다.
B은행의 매니저는 "10-20년 스프레드가 붙어서 10년 쪽 거래가 좀 눈에 띈다"며 "다만 아직은 추격매수 분위기는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매도세도 둔화됐지만 매수 전환도 시간이 좀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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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