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이 보시라이 충칭시 전 서기와 관련된 루머 차단에 나섰다.
보시라이는 최측근 인사의 미국 망명 시도로 인해 정치적 타격을 입고 지난 주 해임된 상태.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보시라이와 관련한 인터넷 검색을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보시라이와 관련한 논란은 중국의 소셜미디어 서비스 등을 통해 인터넷에서 퍼져나갔으나, 현재는 보시라이의 이름 검색이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보시라이와 관련된 논란이 근거없는 루머로까지 확대되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0일 중화권 매체인 대기원시보가 중국 정규군이 베이징으로 진입했으며 중국에 내란이 벌어질 조짐이 있다고 보도해 한때 혼란이 발생했다.
이 매체는 보시라이 충칭 전 서기의 해임에 따른 신병처리를 놓고, 중국에서 내란이 발생할 조짐이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은 일부 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해 퍼져나갔으나, 실제로 베이징 현지에는 별다른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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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