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일본 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지수가 5일 연속 상승하며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해 3월 11일 지진 이후 지난해 7월 8일 기록한 이전 최고치를 넘어섰다.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소외된 블루칩 주를 매수하면서 지수 오름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83엔 중반으로 엔화가 약세 흐름을 굳혀 가는 것도 힘을 보탰다. 증권주와 수출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9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종합주가지수는 1만 141.99엔으로 지난 주말 종가보다 12.16엔, 0.12% 상승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 역시 868.35로 전날보다 1.62포인트, 0.19% 전진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0.21% 상승한 1만 150.85엔으로 장을 출발한 뒤 오후 들어 1만 169.21까지 올랐지만 장 막판 차익 실현 움직임으로 상승폭을 반납했다. 다음 날이 국경일로 쉬어간다는 점 또한 적극적 매수 흐름을 제한했다.
개별업종으로는 마루베니사가 영국 풍력 발전 주식회사 시잭(SEAJACKS)의 지분 이외에도 호주 광산 업체인 핸콕 프로스펙팅(HanCock Prospecting)의 10~12.5% 지분을 매입한다는 소식에 최고가를 기록하며 2.4% 전진했다.
증권주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노무라 홀딩스는 2.23%, 다이와 증권은 1.73%로 각각 상승 마감했다.
한편, 엔화가 유로화 대비로 110엔 선까지 약세를 보이는 등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유럽 관련 수출주인 캐논은 0.88%, 소니는 0.98% 각각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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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