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련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3월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투자가 일자리 창출의 핵심수단이라는 점에서 전년보다 9.6% 증가한 120조 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신규 채용도 3.6%를 늘려 사상 최대인 13만 6000명으로 확대하고, 협력업체도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특히 3월 중 발효되는 한미 FTA가 향후 10년간 35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FTA를 적극 활용해 서민들이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으로 인한 가계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베이비부머의 재취업을 위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조속히 개최하기로 하고, 고졸자 신규채용 규모도 전년보다 10.6% 늘어난 4만 1000명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경련 회장단은 "일자리 창출이 사회 갈등의 해소와 견실한 경제성장의 핵심"이라면서 "기업별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양대선거를 계기로 반기업정서가 고조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는 우려의 입장을 표명했다.
회장단은 "반기업정서 등 사회 계층간 갈등이 심화되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면서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합심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이준용 대림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정병철 상근부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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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