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인도의 재정적자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7일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인도의 재정적자가 거시경제 여건을 위협할 수 있다며 국가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인도의 높은 경제 성장률과 저축률이 대규모의 재정적자를 완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재정적자를 줄이는 데 실패한다면 현행 'Baa3' 등급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느슨한 재정규율은 인플레이션을 불러오고 이런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축적된 저축의 가치를 줄어들게 하고 자본비용을 높이며 투자의욕을 상실하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무디스는 인도의 경제 규모가 지난 10년간 3배가량 늘어난 반면 국내총생산(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과거와 비슷한 수준이라면서, 이는 등급이 비슷한 다른 국가들의 부채 비율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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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