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MBC 노조의 파업이 한 달을 맞은 가운데 사측이 파업 불참자들에게 특별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파업 참여자들에 대한 무더기 징계가 예고된 상황에서의 보너스 지급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MBC 노조는 29일 총파업 특보를 통해 “김재철 사장과 사측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사원들에게 '파업 특별수당' 명목으로 1주일에 20만원씩 4주치 8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1주일 단위로 지급할 계획”이라며 “아직도 김 사장은 징계로 조합원들을 위협하는 한편, '푼돈'으로 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는 것인가"라고 비난했다.
한편, 사측은 김세용ㆍ최일구 부국장과 보도국 정형일 전 문화과학부장, 한정우 전 국제부장, 민병우 전 사회1부장 등 보직을 사퇴하고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간부 사원들을 다음달 5일 열리는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을 비롯해 김민식 PD, 김정근 기자 등 노조 간부 3명도 인사위원회 출석을 요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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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