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미국 시장을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만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에서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대만이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홍콩 증시도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만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소비자신뢰지수 개선세에 힘입은 낙관론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가 상승세가 한풀 꺾이며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투자 심리를 살아나게 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은행주들과 기술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9838.24엔으로 전날보다 1.19%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 역시 0.82% 오른 845.42포인트를 가르키고 있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낙관론이 더해지며 금융관련주들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이 2.2%, 레소나 홀딩스가 1.3% 상승 중이다.
파나소닉은 사장 교체 소식에 2.5% 뛰고 있다.
지난 월요일 파산보호신청을 제출한 엘피다 메모리는 이틀째 매도잔고만 쌓인채 거래가 수반되지 않고 있다.
한국 증시도 상승세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분 현재 2028.98포인트로 전날보다 1.26% 오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힘을 보태는 가운데, 특히 조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긴 연휴를 마치고 재 개장한 대만 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 호조세를 따라 상승세를 지속하며 8100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2분 현재 8077.70포인트로 전날보다 1.49% 전진하고 있다.
엘피다 메모리의 파산보호신청이 일부 대만 D램 제조업체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
이노테라가 거래제한선인 6.9%까지 뛰고 있다. HTC와 Asustek이 신규 모델 런칭 소식에 각각 5.4%, 7.0% 전진 중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가권지수가 이번 주 내로 8200 저항선에 부딛칠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 증시는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세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2분 현재 2만 1584.23포인트로 전날보다 0.07% 오르고 있다.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한 항셍지수는 항공관련 주들의 상승세가 부동산 섹터의 약세를 상쇄하지 못하고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간밤 원유 가격 하락이 항공 관련주들을 상승세로 이끌었지만 에너지 관련주들에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산 관련주들도 하락세다.
중국 증시는 특별한 호재가 없자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분 현재 2433.29포인트로 전날보다 0.73% 내리고 있다.
내주 중국 정부의 정책 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별다른 통화정책 호재를 제시할 가능성이 없다는 예측에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430~2480선을 오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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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