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지난해 4분기 주식워런트증권(ELW) 공정성 평가에서 동부증권과 HMC투자증권, NH투자증권, 씨티그룹이 최저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개 LP(유동성공급자) 공정성 평가에서 동부증권이 43.4점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HMC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씨티그룹은 각각 55.1점, 56.1점, 56.2점의 점수로 동부증권과 함께 F등급에 머물게 됐다.
반면 KB투자증권은 총점 78.5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키움증권과 한화증권, 미래에셋증권 역시 75~77점의 점수로 상위권에 올랐다. 다만 총점 80점 이상에 A 등급을 부여하는 만큼 이들 모두 B등급에 그쳤다.
이같은 성적은 지난 분기와 비교했을 때 크게 뒤쳐진 결과다.
앞서 지난 3분기에는 메리츠종금증권이 A등급을 받았으며 F등급을 받은 증권사는 전무했다. 2분기에는 우리투자증권과 신영증권, 한화증권이 A등급을 받고 CS증권 홀로 F등급을 받는 데 그쳤다.
하지만 지난 4분기 LP평가에서는 A등급을 받는 증권사가 전무한데다 F 등급을 받은 증권사가 4곳이나 나와 전반적인 성적이 하향조정 됐다는 평가다.
한국거래소 측은 "4분기부터 평가기준이 강화되며 증권사 LP성적이 다소 저조해졌다"며 "F등급을 받은 증권사의 경우 대부분이 트레이딩 시스템 전산장애로 거래를 제대로 하지 못한 곳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가 실시하는 분기별 LP평가는 평균스프레드와 평균호가수량, 내재변동성 등을 바탕으로 증권사가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공정한 거래를 진행했는 지 측정하는 근간이다. 평가등급은 총점 80점이상에 A, 70점~80점에 B, 60점~70점에 C, 60점 미만에 F 등급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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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