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3월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의 중요성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예산 절약형으로 치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대통령은 27일 오전 제 3차 핵안보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참석해 "G20을 해 봤으니까 실용적이고, 예산 절약형으로 하면 좋겠다. 미국에서 G20할 때 보니까 다 협찬으로 하더라. 그 사람들은 미리 좀 빌려오면 끝나고 판매하는 게 아니라, 미리 사고팔고 하더라. 국가예산을 적게 들이는 노력을 굉장히 많이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2~3일 하는 회의에 막대한 예산을 들이기가 어렵다. 금년에는 많이 그렇게 된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이례적으로 행사홍보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방통위부위원장에게 "광고물에 나오나?"라고 묻고 방통위부위원장이“지금 핵안보회의가 어떤 것이라는 공익광고는 나오고 교통문제 관련해서 2부제 실시는 3월 7일부터 27일까지 지상파 4사 종편 4사 보도에 집중적으로 나올 것이다.”라고 답하자 "이번 핵안보정상회의는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한 회의라는 것을 잘 알려야 한다. 어제인가… 방송을 보니 잘 안 나오더라"고 지적했다.
방송광고뿐만 아니라 "버스에 광고물이 붙어있는데 외국인들도 많이 오니 그런 광고물에 국·영문 같이 쓰는 것이 좋겠다. 전국적인 관심을 가지려면 서울지하철만 하는 게 아니고 전국 지하철에 했으면 좋겠다. 전국적으로 하면 좋고, 버스광고 같은 것도 홍보 효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안보 정상회의 의미에 대해 "대한민국에서 핵안보정상회의가 미국 다음 두 번째로 열린다. 대한민국이 G20회의에 이어 핵안보정상회의를 여는 것이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핵안보 위협 직접 받고 있고, 북한 핵문제가 세계적인 과제가 돼 있는 나라에서 50여개 정상이 시기적으로도 3월 말에 열리는 건 굉장한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일반적인 국제행사와 달리 어떻게 보면 G20은 경제위기 탈피지만 이건 인류와 평화를 위한 거다. 세계 60억 인류 모두가 해당되는 사항이다. G20도 세계경제 관련되지만 이 문제는 세계 인류 전체에 해당돼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세계 모든 나라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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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