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올해 원전 관련 공기업 및 대기업이 UAE 및 국내원전 건설운영을 위해 총 5036명을 신규채용한다.
정부는 24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해 ‘해외 원전 전문인력 확보 및 양성방안’을 수립·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UAE원전 건설·운영 및 추가원전수주에 대비한 원전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세부 대책이다.
정부의 인력수급 전망을 살펴보면 UAE원전 4기를 건설·운영하는데 필요한 연간 소요인력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00~4000명이며 2017년에 최고 4307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UAE측이 자국민 운전인력의 확보가 사실상 어렵다는 이유로 우리측에 원전의 운영을 전담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해옴에 따라 향후 투입인력은 기존 전망수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베트남과 터키 등 추가로 해외원전을 수주할 경우, 건설·운영에 필요한 추가 인력소요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해외 원전인력 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원전 마이스터고, 원전 특성화대학, 국제원자력대학원 등 인력수요에 따른 수준별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우선 경북 울진 평해공고를 제1호 원전 마이스터고로 지정해 내년 3월 개교하고 올해 제2의 원전 마이스터고 지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원전 수출시 필요한 원전기능인력(건설·유지·보수 등) 양성을 위한 ‘국제원자력기능인력교육 시범사업(경북 경주)’을 착수하고 총 9개의 원전특성화 대학교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에도 1~2개 대학교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3월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개교를 통해 고급 원전 전문인력 양성(연간 100명) 및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원전인력사업 추진을 위한 ‘원전산업 인력양성센터’를 올해부터 원전수출산업협회에 설치해 운영한다.
정부는 취업준비생들의 편의를 위해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원전 분야 주요 공기업 및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한수원 주관 ‘2012 원전기업 합동 취업설명회’를 상반기내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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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