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3일 만도에 대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는 15% 이상 하락했지만 신규고객 창출능력을 기반으로 고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만도의 EPS 전망치를 11.3% 낮추며 목표주가를 24만3000원에서 2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윤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하락은 높은 성장성을 고려할 때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현 주가는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동사의 고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4 분기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은 일회성 비용증가와 급격한 원자재 가격상승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만도는 높은 수주잔고 증가로 고성장을 확보하고 있고, GM의 판매 증가와 EPS 적용확대가 EPS 수요증가고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브로제와 합작을 통한 중형모터의 내재화는 수익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동사는 2012 년 매출 5.3 조원 (16.4%, y-y), 당기순이익 2,800 억원(25.7%, y-y)을 달성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임. 이는 다양한 고객 구성을 기반으로 한 동사의 수주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 동사의 2011 년 신규수주 금액은 6.1 조원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으며, 2012 년에는 20% 증가한 7.3 조원을 달성할 전망임. 동사는 (1) 급속히 증가하는 수주물량에 대응하기 위하여 설비투자 및 감가상각비가 증가하고 있고, (2) ADAS 등 미래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가 크게 확대되고 있어 2012 년 동사의 영업이익률 전망을 0.7ppt 하향 조정하였음. 하지만 이는 회사가 고성장을 도모하고 산업에서 일어나는 대대적인 기술변화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불가피 하게 겪게 되는 성장통이고 수익성이 악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임.
2011 년 동사의 EPS 수주금액과 증가율은 각각 1.9 조원과 124%로 CBS 다음으로 가장 높음. 이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EPS 적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임. 또한 동사의 GM 향 매출 비중과 수주금액 비중은 현대기아차 다음으로 가장 높음.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EPS 적용율은 약 50% 수준. 하지만 GM 의 EPS 적용율은 아직까지 20%이하로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GM 의 EPS 수요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 따라서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동사의 EPS 매출은 지속적인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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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