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안이 합의된 가운데, 합의 내용에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유럽 각국 중앙은행들이 그리스 국채 매입에서 발생한 수익을 반납해 간접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공개된 유로그룹 성명서에 따르면, ECB의 그리스 국채 수익은 각국 중앙은행으로 재분배되며, 각국 중앙은행의 수익은 다시 유로존 회원국들에 재분배된 뒤 그리스 공공부채 안정화에 사용될 방침이다.
ECB는 현재까지 380억 유로 규모의 그리스 국채를 매입했는데 현재 이들 국채의 가치가 500억 유로에 달하는 것.
여기서 발생하는 차익을 유로존 중앙은행들에 재배분 함으로써 그리스에 대한 구제 지원에 간접 기여한다는 논리다.
이 같은 그리스 국채 수익 반납으로 ECB는 그리스가 축소해야 하는 부채 규모의 5.5%포인트 가량을 기여하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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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