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4일 오전 6시 58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 애널리스트가 인터넷 콘텐츠 네트워크 업체인 아카마이 테크놀로지(AKAM)의 이익 전망에 대해 일제히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한편 상당 기간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웰스 파고는 신제품 출시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익률 46%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오히려 아카마이가 제시한 이익률 목표치가 다소 보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2010년 1분기 이후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연속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고, 이는 강력한 터닝포인트라는 진단이다. 웰스 파고는 아카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9~41달러에서 45~4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콜린스 스튜어트는 대형 경쟁사들로 인해 업계 경쟁이 보다 높아졌지만 아카마이가 연간 매출 증가율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고,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비즈니스와 콘텐츠 전송 부문이 이익을 늘리는 강력한 엔진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코텐도의 인수를 통해 외형 성장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콜린스 스튜어트는 아카마이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1달러에서 34달러로 높였다.
도허티 역시 아카마이의 목표주가를 36달러에서 43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현금 창출력이 강력한 데다 인터넷 인프라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어 인터넷 시장의 성장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이밖에 DA 데이비드슨이 아카마이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6달러에서 40달러로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