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안철수연구소(이하 안랩)가 강용석 의원이 주장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 발행 의혹과 관련, 긴급 설명회를 개최한다.
안랩 관계자는 15일 "최근 이슈가 된 BW 저가발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밝혔지만 오늘(15일) 오후 2시 안랩 사옥에서 별도의 설명회를 열고 상세히 설명드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강용석 의원(무소속)은 "안철수 원장이 지난 2000년 10월 BW를 저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장외 거래가가 최고 5만원에 달하는 안철수연구소 주식 186만주를 주당 1710원에 인수해 최대 700억원 상당 차익을 부당 취득했다"며 안 원장을 고발했다.
이에 대해 안철수연구소 측은 "1999년 BW 발행가격은 5만원으로 전문기관 평가금액인 3만1976원보다 오히려 높아 헐값 발행이 아니며,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안철수 원장에 전량 발행키로 하는 등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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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