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5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유로그룹(유로재무장관) 회의가 오는 20일로 연기됐지만, 국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25분 현재 1123.40/1123.70원으로 전날보다 0.50/0.2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90원 오른 1124.80원에서 개장해 주식시장을 곁눈질 하면서 상승폭을 줄여 하락반전 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25.00원, 저가 1123.1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2월물은 전날보다 0.80원 하락한 1123.7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0.70원 오른 1125.2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 2월물은 1123.30원과 1125.9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087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90포인트, 0.79% 오른 2018.54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300억원 가량의 국내주식을 순매수 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역외 시장이 전일 종가 대비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하면서 일단 출발은 어제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고 있다”며 “현재는 주가 상승에 따른 숏 포지션 구축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실수급 상 중공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꾸준히 유입됨에 따라 상승세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로존 우려와 1120~1121원에서의 강한 지지선 형성으로 하락세 역시 쉽지 않은 박스권 장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외환 딜러는 “오늘은 모멘텀이 좀 약해 보인다”며 “수급상으로는 네고 물량이 좀 더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소매지표 관련해 실망이 컸지만 미국증시가 막판 상승 반전한 영향으로 주식이 좋게 시작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좀 밀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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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