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채권이 약세로 출발했다.
미국 고용지표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와 채권시장의 약세가 엇갈리는 모습이 서울에서도 재현되는 양상이다.
6일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3.40%로 전거래일 대비 2bp 올라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1-5호는 2bp 오른 3.52%, 10년물 11-3호는 전거래일 보합인 3.77%에서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 보다 6틱 하락한 104.36에서 거래가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9틱 하락한 104.33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조금씩 하락폭을 만회하고 있다.
외국인은 3109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보험사도 153계약을 순매도 중이면 반면 증권사와 투신사는 각각 545계약과 249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은행 역시 1890계약의 순매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9시 34분 현재 109.96을 기록해 전일보다 7틱 하락한 상태다. 전일대비 15틱 하락한 109.88로 출발한 후 다소 올랐다.
선물사의 한 브로커는 “밀리지만 은행 매수는 좀 들어오는 상황”이라며 “전일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함으로서 안전자산선호현상 약화와 이에 따른 코스피 상승폭 확대로 국채선물은 120일선인 104.35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인이 매도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가운데 120일선 하향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숏심리가 우세한 장이라는 분석이다.
김남현 유진투자선물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이 장초반 1995선을 기록한 후 일부 조정을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채권시장도 현재의 약보합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다만 3년 국채선물이 2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고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 베팅의 경향을 보이는 외인이 전장과 같이 순매수로 나설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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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