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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승연 한화 회장에 징역 9년·추징금 1500억 구형

기사입력 : 2012년02월02일 18:5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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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검찰이 회사에 수천억원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등으로 기소된 김승연(60)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징역 9년과 추징금 1500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제12부(한병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회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 회장이 회사 빚을 계열사 자금으로 대신 갚아주고 계 열사 보유 주식을 자신의 세 아들과 누나에게 헐값에 매각했다"며 "계열사와 소액주주, 일반 투자자가 입은 실질적 손해가 4856억원에 이르는데도 변제나 보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은 한화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근무할 당시 김 회장의 지시를 받고 한화그룹 계열사의 자금을 이용해 차명 소유 계열사의 부채를 갚은 홍동옥(64) 여천NCC 대표이사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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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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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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