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베트남 리조트사업 진출

기사입력 : 2012년02월01일 09:24

최종수정 : 2012년02월01일 09:24

[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이 현대엠코의 베트남 하이퐁 송지아리조트 지분 100%를 780억원에 전량 인수했다.

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리조트는 베트남 할롱베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골프장과 5성급 호텔을 갖추고 있다. 현대건설은 베트남에서 주택 복합개발사업 등을 활발히 벌이고 있어 리조트 개발·운영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리조트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측은 2014년부터 이 리조트에 고급 타운하우스와 빌라, 서비스 레지던스 시설을 추가로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2014년부터 이 리조트에 고급 타운하우스와 빌라, 서비스 레지던스 시설을 추가로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자본거래를 한 것은 지난해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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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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