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4일 오전 7시 17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올해 아마존닷컴(AMZN)의 전자책 리더기인 킨들 판매가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골드만 삭스는 이 같이 전망하고 아마존의 적극적인 매수 시기를 늦출 것을 권고했다.
골드만 삭스는 올해 1분기 킨들 파이어를 제외한 킨들 판매 규모가 44% 급감, 44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간 판매 규모 역시 2500만대로 제시, 기존 전망치인 3500만대에서 대폭 낮춰 잡았다.
다만 킨들 파이어의 고가 사양의 판매는 꾸준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예상했다. 올해 1550만~2050만대의 판매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골드만 삭스는 올해 아이패드를 제외한 태블릿PC의 판매 규모가 357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킨들 파이어의 비중이 약 6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아마존의 주가가 탄탄한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순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과 함께 월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 달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골드만 삭스는 강조했다. 하지만 연내 이 같은 강세 시나리오가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