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삼성증권에 대해 3분기 저조한 실적을 낼 예정이지만 리테일 금융상품 판맨 경쟁력으로 여전히 업계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삼성증권은 3분기(10월~12월) 당기순이익 200억원대 초반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일회성 비용과 홍콩해외법인 적자가 부진한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일회성 비용은 ▲ELS 배당락에 따른 보유주식 평가손 150억원 ▲직원 100여 명의 희망퇴직에 따른 명퇴비용 190억 ▲기부금 40 억원 등이다. 홍콩해외법인은 리서치 50여 명, IB 10여 명, 상품운용사 20여 명 등 약 130명으로 구성됐다. 회사 내부적으로 성장 속도와 규모에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변화는 2월 이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 리스크가 축소되면 부진했던 사업부분들은 타사와 차별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강 연구위원은 "랩(Wrap) 판매 축소를 채권형 상품 판매 확대로 보완하는 등 리테일(Ratail) 금융상품 판매 경쟁력은 여전히 업계에서 가장 높다"며 "1월부터 재간접 헤지펀드 상품판매가 재개될 예정이며 삼성증권의 차별성이 부각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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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