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하이엔급 헤드폰 제조사로 유명한 몬스터케이블社(미국) 회장의 아들 케빈리(Kevin Lee)가 수영선수 박태환헤드폰으로 잘 알려진 닥터드레(Dr.dre)라는 헤드폰 개발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솔리퍼블릭(SOL Republic)이라는 브랜드를 설립하고 보급형 헤드폰과 이어폰을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판매를 시작했다.
15일 발리안트(대표이사 고혁)는 SOL Republic사와 수입권계약을 체결하고 설날을 전후로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폰 등 스마트폰의 보급율이 급속히 상승하면서 음악,영화감상용으로 헤드폰과 이어폰의 수요가 급상승하고 있는 시점에 하이엔드급 상품을 10만원대의 저렴한 소비자가격으로 국내에 출시하는 만큼 음악을 좋아하는 소비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발리안트 고혁 대표는 "SOL Republic은 고해상도 오디오엔진 V-10 드라이버로 설계되어 음역대를 편애하지 않고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췄기 때문에 악기의 세세한 소리도 명확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며 소비자에게 가격과 품질 모두가 만족된 상품이라고 귓띔한다.
특히, SOL Republic 헤드폰은 모든 구성품인 헤드밴드, 스피커, 케이블 등이 모두 분리/결합되는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하여 소비자들에게 디자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그 동안 헤드폰 사용자의 불만인 헤드밴드의 파손과 헤드폰 음질상의 손상으로 A/S를 받을 경우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비했지만, SOL Republic 헤드폰은 해당 부품만 구매하거나 교환 받을 수 있어 고객만족에 한 발 앞선 상품이다.
또한 어른 팔 힘으로 휘게 하여도 부러지지 않는 강한 내구성의 헤드밴드를 별도로 추가 구매할 경우 2개의 헤드폰을 소유한 것과 같은 또 다른 만족감을 얻을 수 있고, 모든 상품에 음악을 듣는 중 전화가 오면 바로 통화할 수 있는 컨드롤톡 을 탑재하여 소비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발리안트는 SOL Republic 상품을 에이샵(A#) 등 애플 전문샵과 온라인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을 세워두고 수입일정과 고객서비스를 위한 상품홈페이지 제작을 서두르고 있다.
출시할 상품은 헤드폰 Tracks, Tracks HD / 이어폰 Amps, Amps HD 등 일반모델과 HD급으로 총 4종류이며(www.solrepublic.com), 헤드폰은 17만9000원~22만9000원, 이어폰은 9만9000원~17만9000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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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