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2012년 새해들어 유로존 위기에 대한 해법을 도출할 본격 논의가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회담으로 시작된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의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과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베를린에서 만나 ‘신재정협약’에 대한 구체적 마무리 안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신재정협약’은 지난 12월 유럽 정상들 사이에서 도출된 유로존 위기 해법으로, 독일과 프랑스 정상들은 오는 3월까지 새 기준을 적용하자는 데 뜻을 모은 상태다.
독일과 프랑스간 정상회담은 독일 현지 시간 기준으로 9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뒤이어 오후 1시 30분에는 공동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 독일-프랑스 정상회담 쟁점은?
이날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의 주된 초점은 유로존의 채무 위기 해결과 더불어높은 실업률을 어떻게 해결하는냐에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양국 정상은 유럽 재정안정기금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현재 독일은 현재 5000억 유로인 유럽안정메커니즘(ESM)의 한도를 증액하는 방안에 반대하는 상황이다.
더불어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토빈세’(Tobin)로 알려진 금융거래세 도입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고 갈 가능성이 있다.
◆ 2012년 1월, 유로존 이벤트 산재
이 밖에도 1월 중 주목해야 할 유로존 이벤트들은 곳곳에 널려 있다.
우선 지난주 스페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근 17년래 최고치로 오르는 등 국채시장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이번주에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독일이 국채 입찰에 나선다.
유럽의 국채입찰이 새해 본격화되는 것으로 올해 1/4분기에 만기도래하는 국채 상환이 어떻게 결론이 날지에 따라 유로존 위기의 심화 여부가 판가름나게 된다.
또 오는 11일에는 또 유럽연합(EC)이 벨기에가 마련한 긴급 지출 동결안이 적자 감소에 도움이 될 지 확인한다.
한편 이번주에는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 역시 베를린을 방문하고, 뒤이어 오는 20일에는 메르켈과 사르코지가 로마를 방문해 이탈리아 정부와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이후 1월 30일에는 브뤼셀에서 유로존 정상들간 회담이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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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