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한국은행의 금리정상화 의지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대외환경이 이번주에 보다 압도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최근 정부의 스탠스를 감안할 때, 오는 13일로 예정된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은의 금리정상화 의지가 재확인될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록 한은이 2012년 물가상승률이 평균 3.3%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연초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와 최근의 공공요금 인상 효과 등을 감안하면 현재 시점에서 물가안정을 확신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1월 금통위는 금리정상화 의지를 재차 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이에 따른 시장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권수익률에 대한 전망에 있어서는 1/4분기까지는 대체로 현재의 좁은 박스권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해가 바뀌었을 뿐 채권시장을 둘러싼 요인들은 크게 바뀐 게 없으며,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과 절대금리 부담이 상충되면서 좀처럼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 개선의 지속성을 확신하기는 어려우며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도 아직은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3.30 ~ 3.40%, 국고채 5년물 3.42 ~ 3.55%, 국고채 10년물 3.75 ~ 3.79%의 좁은 레인지 속에 강보합세"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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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