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NH투자증권은 금리의 방향성이 부재한 상황이 이번주에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향미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1월중에도 유로존 회원국들간 의견 조율이 진행되며 유럽발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유럽 재정위기 관련 높은 불확실성이 완화되지 못하고 있어 시장금리의 방향성 설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도 확실한 금리상승 요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미국 12월 비농업고용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경기회복 기대가 강화되고 있으나 유로존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우려, 연이은 유로존의 국채 발행 일정 등이 국내 시장금리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상황도 금리 변화를 가져오기는 어렵다고 봤다. 그는 "최근 인플레 압력이나 국내외 경기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오는 13일 예정된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통화정책상의 변화를 기대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1/4분기 중 높아질 수 있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인해 채권시장의 강세 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수급 여건이나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를 반영해 금리 조정이 나타날 수도 있다"며 "이 경우 분할매수 접근을 제안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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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