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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2012-스마트정치①] 부패한 권력에 등 떠밀린 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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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정치’의 탄생배경

[뉴스핌 Newspim] 2012년 임진년은 1992년 이후 20년만에 찾아온, 총선과 대선을 동시에 치르는 정치의 해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상층부에 자리잡고 있는 정치권의 부정과 부패, 무능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지금 극에 달한 상태다. 대의민주주의의 위기라는 말까지 나온다. 올해의 화두(話頭)를 《대안을 찾아서》로 삼은 뉴스핌이 새로운 정치의 대안으로 스마트정치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 구태정치를 대체할 스마트정치의 주인은 바로 스마트세대고 시민이고 국민이다. 스마트정치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 스마트폰과 SNS라는 새로운 소통공간에서 피어나고 있는 스마트정치는 어떤 것인지, 스마트정치의 지향점은 구태정치와는 무엇이 다른지 살펴본다.<편집자>

[뉴스핌=김지나 기자]  #사례1. 주부 H씨(37살)는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있다. 고르고 또 고르고, 물건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것도 여러 번, 평소에 좋아하는 생선을 사고 싶은 유혹도 꾹꾹 참으며 계산대로 향하는데 옆에 있던 딸이 고구마를 사달라고 조른다. 간식으로 고구마를 좋아하는 딸이기에 안 사줄 수도 없고…. 가격표를 보니 작년보다 50%나 올라 선뜻 내키지 않았지만 장바구니에 담았다. H씨는 “계산대에서 가격이 10만원을 훌쩍 넘었지만 산 품목이 몇 개 없다 보니 집에 가서 정리하는 데는 1분도 안 걸리더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사례2. 부산에 사는 김 할머니(83살)는 수개월째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1000원짜리 밥이나 컵라면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다. 평생 시장에서 과일장사를 하며 번 돈을 매달 저축은행에 맡겼다가 지난해 발생한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태로 전 재산을 날릴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김 할머니는 "젊은 사람들은 어디 가서 돈을 벌면 되지만 우리 같은 늙은이들은 목숨조차 부지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사례3. 한 온라인카페에서 주부 회원들이 치솟는 물가 때문에 하루하루 살림하기가 버겁다고 토로한다. 아이디 세**은 “오래전부터 마트에 가기가 무서워졌다. 그래서 한 달에 4번만 가는 것으로 정해 놨다”고 말했다. 아이디 은**는 “마트에는 어쩌다가 가고 인터넷으로 5만원씩 구입한다. 그런데 작년만 해도 5만원어치 장보면 며칠을 보냈는데 이제는 이틀이면 끝이다. 물가가 그만큼 많이 올랐나보다”고 안타까워했다. 아이디 씩***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어 하루 3끼 꼬박 챙기다보니 매번 반찬거리도 준비해야 되는데 하루하루가 고민”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 먹거리·주거난에 벌벌 떠는 서민들

서민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식료품과 생필품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고, 한 번 올라간 물가는 내려올 줄을 모른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계속 오르니 서민들은 당장 저녁마다 장보기가 겁난다. 갈수록 서민들의 살림이 팍팍해지고 있는 것이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지난해 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4.0%의 상승폭을 보이며 2010년 3.0%에 비해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농축산물의 경우 한파와 집중호우 등 수시로 발생하는 기상악화와 구제역 여파로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해 상반기 물가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유가·곡물 등의 국제원자재 값도 뛰어오르면서 가공식품, 석유류 등의 가격도 덩달아 끌어올렸다.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박모씨(48살)는 “우리나라 수출이 올 들어 처음으로 5000억 달러를 넘어 곧 1조달러를 달성할 듯이 환영 일색이지만 우리 같은 소상인들은 매달 월세 내기도 버겁다. 당장이라도 가게 문을 닫게 되는 건 아닌지 매일 걱정하는 처지”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곧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 준비하는 것도 걱정이 앞선다. 한 대형마트는 올 설에 4인 기준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5.3% 상승한 20만 1580원이 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 기후로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그만큼 올랐기 때문이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주거문제도 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최근 몇 년간 전세난으로 고공 상승세가 지속되자 세입자들은 급격히 오르는 전세금을 감당할 수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월세로 전환하거나, 전세금이 더 싼 집을 찾아 전전하는 유랑민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회사원 L씨(37살)가 세입자로서 겪었던 고충이다. 그는 “전세계약기간이 다 끝나가서 재계약을 하려고 하니 집 주인이 전세금 3000만원을 더 올려달라고 하더라. 이 집 역시 전세금이 올라 갑작스러웠지만 며칠 후면 적금만기가 돼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했지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집 없는 설움이 이런 건가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사야하나 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말했다.

삶을 살아가는 데 필수요소인 의식주, 즉 입고 먹고 자는 문제가 모두 서민들을 끝이 보이지 않는 고통의 터널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 저축은행 비리 강타…돈 맡긴 고객들 발만 동동
 
지난해 발생한 저축은행의 잇따른 영업정지 사태는 안 그래도 물가고로 휘청거리는 서민들에게 또 한번의 핵펀치를 날렸다. 업계 1위였던 부산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저축은행들의 비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영업정지 저축은행 고객 중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하는 5000만원 초과 예금자 및 후순위채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피해를 보상해달라며 항의시위를 벌이는 등 피해자들은 지금도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지난해 저축은행 업계는 그동안 저축은행을 자신들의 사금고처럼 이용하던 대주주들의 불법대출 비리사태가 끊이지 않았다. 부산저축은행의 경우,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지기 전날 밤에 VIP 고객에 대해 사전 인출을 허락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는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도 쏟아졌다.

전국 저축은행 피해자 모임 김옥주 비대위원장은 피해규모에 대해 “피해자 가운데 2000만원 미만은 대략 80% 정도로 수백명에 이른다”며 “부산저축은행 사태로 인한 개인적인 피해규모는 1억 4000만원 가량 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피해자 대부분은 70~80대 나이 드신 분들이 주로 많고 노후 생활자금이 완전히 거덜 난 상태"라며 "전 재산을 날린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몇 개월 째 현재도 부산저축은행 본사에서 점거농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또 다른 피해자는 “부산저축은행이 영업 정지 되기 직전, 일부 VIP 고객만 예금을 미리 빼갔다”면서 “누가 VIP인지 모르겠지만 영업정지 하루 전날에 돈을 다 인출해줬다는데 우리 서민들은 누가 보호해주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저축은행이 부자보다는 서민들과 밀접한 금융기관이었음을 감안하면 저축은행 사태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민주당 이성남 의원이 발표한 통계청 자료 ‘2010가계금융조사’에 따르면 부자들은 은행에서 대출받고, 서민들은 저축은행 등 비은행금융기관에서 대출받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 가구(소득 수준 하위 20%) 228만 5000가구 중 은행 대출을 받은 가구는 99만 4000가구(43.5%)로 전체 가구의 은행 대출 비중(61.3%)보다 낮았다.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가구의 상당수가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통계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저축은행, 신협, 농ㆍ수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으로부터 대출받은 저소득층 가구는 69만 7000가구(30.5%)로 조사됐다. 전체 가구의 비은행금융기관 대출 비중 24.9%보다 높았다. 대부업체로부터는 3만 8000가구(1.7%)가 대출받았다. 이에 반해 자산 10억원 이상인 부자가구(42만 4000가구) 중에는 33만 3000가구(78.5%)가 은행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정·관·재계 특권층의 나눠먹기로 시작된 부정부패가 저축은행 사태로 번지고 그 파편을 고스란히 맞은 애꿎은 서민들의 상처로 귀결됐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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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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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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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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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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