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그리스 부채에 대한 민간부문의 헤어컷(손실부담) 규모가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견해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5일(현지시각) 유럽중앙은행(ECB)의 클라스 노트 정책이사는 네덜란드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리스 부채에 대한 50% 헤어컷은 그리스 정부가 재정상태를 유지하는 데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노트 이사는 "현시점에서 헤어컷 규모가 그리스의 재정 여건을 안정시킬 수 있을지 판단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이 같은 가정들을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트 이사는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유로화에 대해서 과거의 변동 패턴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2000년과 2001년에도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80센트나 90센트 수준에서 움직였다고 지적하면서 최근 유로화의 움직임은 이전 패턴에서 이탈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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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