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해 국내 68만3570대, 해외 336만8335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405만1905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2.3% 증가한 것으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현대차의 지난해 해외 판매는 국내생산 119만3343대, 해외생산 217만4992대 등 총 336만8335대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특히, 해외공장은 중국 73만대, 인도 61만대, 미국 33만대 등 현지전략차종을 중심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판매는 전년 보다 3.6%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준중형인 아반떼로, 13만987대가 팔렸다. 이어 그랜저(10만7584대)와 쏘나타(10만4080대)가 각각 10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엑센트 (2만3902대), 제네시스(2만3088대) 등도 2만대 이상씩 팔렸다.
SUV 판매는 투싼ix 4만3188대, 싼타페 2만6096대 등 모두 7만6814대가 팔려 전년보다 18.2% 감소했다.
상용차의 경우,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전년보다 5.9% 늘어난 15만2695대가 팔린 반면,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3만2365대로 전년보다 2.1%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력 모델인 아반떼ㆍ쏘나타ㆍ그랜저가 모두 연간 10만대 이상씩 팔리면서 내수 판매를 주도했다”며 “특히 작년은 벨로스터, 쏘나타하이브리드, i40 등 국내 자동차 시장의 새 지평을 여는 신차를 출시한 해로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작년 12월 한 달간 국내 5만8499대, 해외 31만2949대 등 국내외에서 전년 대비 21.6% 증가한 37만1448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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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