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NH투자증권은 11월 광공업생산이 2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해외 불확실성 요인이 전반적인 국내 산업활동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수출 증가 및 투자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 둔화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일 NH투자증권 김광재 선임연구원은 “지난 주 발표된 11월 산업활동 동향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흐름을 나타내며 경기 둔화 우려를 확산시켰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 등 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12월에도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하는 등 소비 위축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경기 모멘텀이 회복되기는 쉽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설비투자가 전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기계수주도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12월에도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낸 점 등을 감안할 때 경기 둔화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11월에도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는 등 고용 회복세가 여전히 유효한 점은 가계의 실질구매력 저하를 제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이는 김정일 사망 발표에 따른 왜곡이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지속적인 소비심리 약화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견조한 증가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설비투자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는 점도 경기 모멘텀 악화가 제한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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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