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적립식펀드 판매 잔액이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1월말 적립식 펀드 판매현황'에 따르면, 11월말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은 전월대비 5380억원 증가한 57조 2400억원을 기록했다.
적립식 주식형이 전월대비 5040억원 증가한 가운데 파생상품과 채권형이 각각 640억원, 110억원 증가했지만, 주식혼합형은 80억원, 채권혼합형은 110억원, 재간접형은 220억원 감소했다.
판매잔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적립식펀드 계좌수는 전월보다 2만 5000계좌가 감소한 929만 3000계좌를 기록했다. 지난 10월부터 2개월째 감소세다.
투자지역별 적립식펀드잔액은 국내투자형이 6340억원 증가했지만, 해외투자형은 960억원 줄었다. 해외투자형 적립식펀드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28개월째 판매액이 감소 추세다. 대부분의 해외투자펀드들이 마이너스 수익률를 기록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권별 판매잔액에서는 전월대비 증권사는 1540억원, 은행과 보험은 각각 3690억원, 130억원 증가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은행창구를 통해 주로 적립식펀드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4개 은행이 전체 적립식 판매의 48.6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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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