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유진투자선물은 29일 채권시장이 우호적인 대내외 환경에 강세장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연말이라 거래량이 적어 강세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김남현 유진투자선물 애널리스트는 “유로존 경계감 재확산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전자산선호 현상을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럽중앙은행(ECB) 대차대조표 가 2390억 유로 증가한 2조7300억 유로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익일로 예정된 85억 유로 규모의 이탈리아 국채 입찰을 앞두고 불안감이 증폭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11월 산업활동동향도 부진한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광공업생산이 전월비 0.4% 감소하면서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결국, 우호적 대내외 환경으로 인해 채권시장이 강세를 연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거래량이 뜸한 상황이어서 강세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5년 구간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일 것”이라며 “연말 자금수요로 머니마켓펀드(MMF) 자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단기채 약세도 지속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오는 1월2일에는 국고채 3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어 물량부담이 크진 않겠지만 일단 입찰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경계감까지 지우긴 힘들다는 진단이다.
그는 “연말이라는 점에서 10년 이상 장기물을 담기에도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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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