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28일 국내 증시는 지난 이틀간의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연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숨고르기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의 엇갈린 흐름으로 보합권내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 4개월간 급등세에 뒤이은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개월래 최고치를 보였으나 관련주들이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곤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소비자 심리가 큰 폭 개선됨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은 여전히 침체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가 발표되며 증시가 상승탄력을 잃었다"며 "국내 증시 역시 큰 움직임을 보이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전날 국내 증시의 거래량도 미미한 모습을 보이는 등 연말을 앞둔 국내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다만 배당락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는 주의가 요구된다. 장 초반 투자자들의 심리적인 영향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
시장 전문가들은 배당락 이후 출회될 가능성이 높은 프로그램 매매를 어느 정도 시장이 소화해 줄 수 있을 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호상 한화증권 연구원은 "한국거래소가 밝힌 12월 결산법인의 연말 이론 현금 배당락은 12.27 종가 기준으로 24.63포인트 하락한 1817.39수준, 배당수익률은 1.34%라며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배당규모 증가 및 수익률 증가가 예상되어 프로그램 매수가 다소 많이 유입된 상태임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간밤 야간선물 시장은 240.15포인트를 기록하며 장 초반 0.3%의 상승 출발 가능성을 점치게 했다. 이는 코스피지수 1837포인트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전날 이 지수는 0.75% 내린 1828.25로 장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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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