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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에어펭귄 누적 다운로든 1천만건 돌파

기사입력 : 2011년12월26일 10:3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양섭 기자] 스마트폰 게임 '에어 펭귄’이 누적 천 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엔터플라이(대표 이준희)와 합작으로  서비스 중인‘에어 펭귄(Air Penguin)'이 출시 8개월 만에 국내·외 유·무료 누적 천 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애플 앱스토어에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출시 직후 ‘앵그리버드’까지 제치며 전체 유료 게임 순위에서 1위에 올라 화제가 됐으며 전세계 애플 앱스토어 20여 개 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브랜드의 명성을 살려 국내 오픈 마켓,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삼성 앱스 등 다양한 마켓을 공략한 ‘에어 펭귄’은 누적 천 만 다운로드를 훌쩍 넘기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와 같이 이 게임이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에는 게임빌과 엔터플라이의 합작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크리에이티브 넘치는 게임성을 바탕으로 이미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유저 풀을 통해 유기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킨 크로스 프로모션이 적중, 전세계 마니아들을 지속적으로 양산하면서 성공 사례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엔터플라이의 이준희 대표는 “엔터플라이의 차별화 된 기획, 개발력이 게임빌의 뛰어난 퍼블리싱 능력과 더해져 세계적인 스타 모바일게임으로의 탄생으로 이어졌다"며 "'에어 펭귄’의 대중적인 확산을 위해 양사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출시 시점과 시장 규모 등을 감안하면 국내·외 시장에서 보기 드물게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이런 전세계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몇 달 전부터 미국의 대형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어 펭귄 T셔츠'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조만간'에어 펭귄 인형'도 국내에서 판매될 예정이어서 게임으로 시작된 열기가 패션, 캐릭터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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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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