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노트 애플리케이션 선도 기업 에버노트(www.evernote.com, http://evernote-ko.tumblr.com)가 아이패드용 스키치(Skitch)를 23일 출시했다.
스키치는 아이디어와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 데 소요되었던 시간을 단축시켜 주며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에버노트 애플리케이션이다. 스키치를 활용하여 새로 찍은 사진이나 기존 사진, 웹 페이지, 스크린 샷, 지도 혹은 빈 페이지 등 모든 것에 주석을 달고 그릴 수 있으며, 이를 친구들이나 동료들과 공유하거나 작업한 내용 모두를 에버노트에 저장할 수 있다. 더불어, 트위터, 이메일, 에어플레이 등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아이패드용 스키치는 자신이 사용하는 웹 페이지를 교정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만들어진 웹 브라우저를 갖고 있다. 웹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주소로 바로 접속하거나 검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원하는 페이지를 찾았을 때, 스냅(snap)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주석을 달 수 있는 웹 페이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서 웹 프로젝트에 피드백을 제공하거나 지도에서 방향을 표시할 수 있다.
스치키는 보다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다루기 편하게 디자인된 다양한 도구들을 포함한다. 손가락 도구로 자신이 그린 도형을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 또한 도형을 눌러 회전이나 두 손가락으로 잡아 확대, 축소를 할 수 있다. 연필 도구로는 원하는 것을 자유자재로 그릴 수 있고, 스키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기능인 화살표 도구로 강조하고 싶은 것을 표시할 수 있게 지원한다.
텍스트 옵션을 선택하면, 자신이 원하는 곳을 누르면 텍스트 박스가 나타난다. 그 안에 원하는 문구를 작성하면 이미지 안에 텍스트가 완성 된다. 도형 도구를 이용할 때는, 원, 정사각형 및 선들을 선택한 뒤 자신이 원하는 크기나 모양으로 조정할 수 있고, 크롭 도구로 캔버스의 크기를 자신이 원하는 크기로 조정할 수 있다.
아이패드용 스키치는 현재 아이튠즈 스토어 (http://itunes.apple.com/us/app/skitch-for-ipad/id490505997?mt=8) 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아이폰용 스키치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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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