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효과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위험자산선호심리가 다소 위축된 데다 이틀간 원/달러 환율이 30원 가까이 하락한 데 따른 레벨 부담감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이틀간 LG전자 유상증자에 따른 외국인 환전 수요, 포스코건설과 대우조선해양 수주 물량 유입 등으로 달러 매도가 우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2일 수입업체 결제 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높아진 상태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2분 현재 1158.50/1158.60원으로 전일대비 10.80/10.9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50원 상승한 1153.20원에 출발했다.
개장 후 시장참가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은 1153원대에서 거래됐다.
하지만 수입업체 결제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1158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거래량 자체가 많지 않아 조금의 물량에도 쉽게 변화하고 있다”며 “단기 급락에 따른 레벨 부담감과 유로화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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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