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우려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지만 그간 낙폭이 지나쳤다는 인식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3.39p(0.68%) 오른 1831.65를 기록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지난 사흘간 80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의 오름폭을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간밤 뉴욕증시가 개선된 고용지표에 힘입어 상승마감 한 것도 호재가 됐다.
수급 측면에선 역시나 개인이 678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기록, 시장을 이끌고 있다. 기관 역시 55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230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래매매 역시 매도우위다.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세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610억원 넘는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의료정밀, 운송장비, 화학, 기계, 전기전자 등이 강세다. 반면 음식료품과 유통, 건설 등은 다소 부진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전자가 1% 오르면 102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 3인방 역시 1~2% 상승 중이다.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SK텔레콤도 조금씩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다만 포스코와 삼성생명, LG전자 등은 아래를 향하고 있다. KT&G와 NHN도 약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 1% 넘게 오르며 504.78을 기록 중이다. 방송서비스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으며 CJ E&M, 네패스, 다날, 매일유업, 메디포스트, 셀트리온 등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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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