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2008년에 비해 사회보장제도나 문화·여가생활 향유여건을 나아졌으나 전반적인 생활여건과 보건의료서비스는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5일 2011년 사회조사(복지·사회참여·문화와여가·소득과소비·노동)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계청 사회조사는 사회지표체계 10개 부문 중 매년 5개 부문을 선정해 부문별 2년 주기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통계청은 전국 약 1만7000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만8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15일~29일(15일) 동안 조사된 내용을 집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과거(2008년)에 비해 생활여건이 좋아졌다고 응답한 비중은 ‘전반적인 생활여건’ 30.9%, ‘보건의료서비스’ 39.5%,‘사회보장제도’ 31.6%,‘문화·여가생활 향유여건’ 35.1%로 나타났다.
사회보장제도(2008년 30.2%)와 문화·여가생활 향유여건(35.1%)은 나아졌으나 전반적인 생활여건(33.3%)이나 보건의료서비스(42.4%)는 오히려 나빠진 셈이다.
매월 사회보험료(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를 납부하고 있는 가구주를 대상으로 소득에 대한 그 부담 정도를 조사한 결과, ‘건강보험’은 68.4%, ‘국민연금’은 65.3%,‘고용보험’은 42.1%가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공시설은 ‘보건의료시설’이 23.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사회복지시설(20.8%)’, ‘국․공립 어린이집(13.5%)’순이었다.
선호하는 장례방법은 ‘화장 후 자연장(수목장 등)’이 41.1%로 가장 많고 다음은 ‘화장 후 봉안(납골당, 납골묘 등) 39.3%’,‘매장(묘지) 17.2%’순이었다.
집 근처에 장애인 생활시설, 재활시설 등의 장애인 관련시설이 설립되는 것에 대해 ‘전혀 문제되지 않음’ 35.9%, ‘반대는 하지 않음’ 57.9%, ‘반대하거나 절대로 안 됨’ 6.2%로 나타났다.
장애인을 위해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복지사업에 대해 ‘재원이 허락한다면 확대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45.2%로 가장 많고 ‘계속적으로 확대하여야 한다’ 33.6%, ‘충분하다’ 5.7% 순으로 나타났다.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가구주는 75.8%로 주된 노후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55.2%로 가장 많고 다음은 ‘예금·적금’ 15.2%,‘사적연금’ 13.5% 순이었다.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가구주(24.2%)의 경우 ‘준비할 능력 없음(52.2%)’, ‘앞으로 준비할 계획임(22.7%)’,‘자녀에게 의탁(14.9%)’순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노인의 94.7%가 평소 정부 및 사회단체로부터 복지서비스를 ‘받고 싶다’고 응답했고 받고 싶은 복지서비스는 ‘건강검진’이 34.4%로 가장 많고 다음은 ‘간병서비스’26.1%, ‘가사서비스’ 14.5%, ‘취업알선’ 10.6% 등의 순이었다.
2011년 가구주의 소득, 직업, 교육, 재산 등을 고려한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의식은 ‘상층’ 1.9%, ‘중간층’ 52.8%, ‘하층’ 45.3%로 나타났다.
공정사회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문으로 ‘조세부문(27.8%)’을 가장 많이 응답했고 이어 ‘취업부문(25.2%)’과 ‘경찰·사법부문(19.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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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