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3위 투자은행인 씨티그룹이 뉴욕지점을 시작으로 대규모 감원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씨티그룹은 뉴욕지점 직원 413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씨티그룹이 노동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그린위치 지점 글로벌 마켓 부서에서 270명이 감원될 예정이며 월스트리트 지점에서도 29명이 감원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씨티그룹 테크놀로지에서도 30명 이상이 감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씨티그룹의 비크람 펜디트 회장은 회사 설명회를 통해 향후 대규모 인원 감축이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시시한 바 있다.
씨티그룹은 뉴욕지점을 시작으로 향후 4500명의 직원을 추가로 감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펜디트 회장은 이례적으로 악화된 시장 환경과 매출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인원 감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참고로 블룸버그 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융업계에서 발표된 감원 규모는 총 20만 명으로 지난해 5만 8000명에 비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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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