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동양증권은 13일 채권시장에서 단기대응 위주의 정체된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형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럽발 경고 재부각으로 일부 리스크를 반영해 스왑금리 하락과 이에 따른 금리하락 시도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자금 선확보에 따라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발 불확실성은 글로벌 자금이동에 본격적인 변화를 주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증시 변동에도 불구하고 자금 흐름에 영향을 받는 채권 쪽의 포지션은 정체된 상황이다.
그는 “외국인 현물 만기분의 재투자가 불발된 가운데 선물 순매수 포지션의 향방도 변수”라고 지적하면서도 “미 국채 10년 수익률도 2.0% 대의 소폭 등락을 보이는 등 뚜렷한 변화의 조짐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FX 포지션 롤오버 본격화와 선물만기 요인이 부각될 수 있지만 자금 여건에 큰 변화가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역외 쪽의 익스포져 확대 가능성도 낮은 편이라 금리 하락도 상승도 어려워 보인다”며 “대외변수의 뚜렷한 변화가 없다면 연말까지 일정 레인지 안에서 단기 등락만 이어질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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