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12일 국내 증시는 상승할 전망이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유럽의 재정 합의안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번주로 예정된 중국의 경제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주말을 앞둔 국내 증시가 2% 가량 조정되며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일 미국증시는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신재정협약에 합의한 데 대해 환호하며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EU 정상들은 이번 브뤼셀 회동을 통해 유로존 17개국과 일부 비유로존 국가들의 참여로 새로운 재정통합을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
KB투자증권 김성노 연구원은 "두 가지 국제공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유동성 공급과 유동성 공급을 통한 경기부양에서의 공조체제 마련"이라고 언급했다.
유럽 재정통합 합의와 IMF 출자를 통해 국제적인 공조체제 마련을 위한 전제조건이 마련될 수 있을 전망인데다 이미 주요국들이 금리인하, 지급준비율 인하를 통해 경기부양정책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즉 유동성 위축을 막는 동시에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며 "이러한 두 가지 국제공조는 주식시장 유동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지난주에 중국의 주요경제지표들이 발표된 가운데 이번주 중앙경제공작회의가 12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데도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솔로몬투자증권의 임노중 부장은 "중국의 11월 소매판매와 고정자산투자는 여전히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산업생산 둔화가 지속됐고 무역수지가 제로수준으로 하락해 향후 대외경기 불안에 따른 악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의 경기둔화도 좀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전면적인 유동성 완화로 가기에는 부동산시장의 버블에 대한 우려가 내재해 있다는 판단이다.
임 부장은 "중국정부는 경제발전 모델 전환과 내수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유지하는 반면 주택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금융정책측면은 당분간 미세조정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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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