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둔 가운데 기대감과 우려감이 혼재하면서 1130원선을 중심으로 박스권을 형성했다.
역외 매수가 꾸준이 유입된데다 월초를 맞아 수입업체 결제수요도 이어지면서 1130원대 흐름을 보였다.
특히 거래량은 93억 달러를 기록, 12월 들어 처음으로 평균 외환 거래량에 근접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30원 상승한 113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90원 오른 1130.00원에 출발했다.
이후 월초를 맞은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유입된데다 역외세력의 매수세로 1130원대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93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12월 들어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코스피는 장 중 방향성을 찾지 못하며 출렁이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7%(7.03포인트) 내린 1912.3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매도 우위에서 장 막판 2143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여전히 EU 정상회담에 대한 경계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오늘은 외국인 매수세와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로 1130원대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EU정상회담이 시작하고 나면 내일 장이 많이 출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오늘 역시 이벤트 대기 장세”라며 “결제가 꽤 많았으며 외국계 중심으로 매수세도 계속 유입되면서 1130원대 지지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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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