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경봉이 DVD 대여기계(Rental Kiosk) 신제품을 미국에 수출한다.
6일 경봉 관계자는 “최근 무인 DVD 대여기계인 키오스크 신제품 샘플 5대를 미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DVD 렌탈 사업이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저작권 보호가 강화돼 있는 미국 등 선진국에선 각광 받는 사업 중 하나다.
최신 영화 DVD 타이틀 등이 들어가 있는 키오스크를 사람의 통행이 잦은 장소에 설치하면 영화를 보고 싶은 사람은 24시간 쉽게 대여 또는 반납할 수 있는 형태의 사업이다.
각 키오스크는 중앙센터에서 관리한다. 경봉의 주력사업인 ITS(지능형교통시스템)를 응용한 것이다.
경봉은 지난해 키오스크 사업으로 66억원 매출을 올렸다. 전체 매출중에 차지하는 비중은 12% 수준에 불과하지만 이익기여도가 상당히 높다.
회사 관계자는 “키오스크 사업은 영업이익률 기준으로 30% 이상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키오스크 사업의 매출은 해외에서만 발생한다. 경봉은 향후 저작권 개념이 확산될 경우 국내 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다. 경봉 관계자는 “한미FTA 체결로 저작권 개념이 확산돼 불법복제 DVD 유통이 어려워지는 시장 환경이 조성되면 국내 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에 설립된 경봉은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회사이다. 특히 대기업과의 동등한 경쟁을 통해 최근 3년 연속 시장점유율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59억원, 올해 3분기까지 203억원 매출,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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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